정아입니다.

현충일이 월요일에 껴있는 황금연휴- 모두 잘 보내셨는지요.
미역대장이 공지한 바대로 춘천에서는 6월5일에 파이브텐 경기가 열렸습니다.
Fg2에서는 저와 현주언니,가을언니 그리고 미역언니가 함께 했습니다.
새벽 5시기상부터 새벽 1시반 귀가까지 하드코어였던 일정을 마치고 기력이 쇠진하였으나 짧게나마 남겨보고자
남은 힘을 짜내어 봤습니다...

아침 7시 압구정역에서 셔틀버스가 출발했습니다.

 

<꾸벅꾸벅_춘천행 버스안에서>

졸다 깨다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춘투더천.

<경기장이 보입니다!>

<파이브텐 페스티벌_춘천 도착!>

도착하자마자 느낀점은 첫째로 공기가 매우 좋다는 것과 두번째 자연경관이 훌륭하다는 것. 그
리고 햇살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뜨겁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햇볕에서도 아랑곳 않고 BMX,SK8,FIXED GEAR 선수들은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연습중인 선수들>

따갑다 못해 아픈 볕을 피해 하이에나처럼 그늘을 찾아 해매었드랬지요...


<흐미 더워_현주언니>

<빨강빨강_가을언니>

9시에 도착, 9시 반경부터 BMX 파트트릭 아마추어부문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BMX 경기는 처음 관람했는데요, 흥미진진한게 손에 땀을 쥐게 되더군요.
'아마추어가 아마추어가 아니야' 라고 할 정도로 모든 선수의 기량이 굉장히 뛰어났습니다.

<BMX 파크 경기장>

예선경기가 끝날 12시 무렵 본가에 미리 가계시던 미역대장이 등장했습니다.

<두둥! 현란한 개인기>

미역대장의 등장과 함께 BMX 파크 트릭 경기 본선이 시작 되었습니다.

<BMX 파크 경기장에서_Fg2 & 신쿤오라버니_Pix by 미역대장>

아마추어 경기가 끝나고 프로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프로 경기에서는 입이 떡떡 벌어지는 광경들이 계속 되었습니다.
사람이 난다고 하는게 어떤건지 제대로 알았습니다.
본선경기에서는 MC분이 마지막에 "Fg2 사랑합니다" 라는 깜찍한 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센스쟁이 같으니라고 ㅋ


간단히 햄버거로 점심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픽스드기어와 스케이트보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담넘던 버릇을 어디 주리요. 저는 자전거를 끌고 주변경관을 구경하러 쫄래쫄래 돌아다녔습니다.
바로 근처에 엄청난 호수가 자리잡고 있더군요.

<야호 호수다!>

예쁘지투 멤버들과 함께 호숫가에서 칠링~


<자전거와 함께_관전포인트: ㅎㅈㅇ의 얼굴색과 목색깔이 다르다>

<얏호!>

<버즈잉가!>

<날로 예뻐지는덴 역시 비결이 있습니다~유후_미역대장!>


<자연을 만ㅋ끽ㅋ_가을언니와 현주언니>

돌아와서는 진행되는 픽스드기어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얼떨결에 여성부문 레이스 부문에 예쁘지투 모두 참가 하게 되었는데요,
현주언니가 영예의 일등! (난 언니 다리에 모터 달린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쫄래쫄래 2등을 했다는 소식ㅋ
여기서 자전거를 빌려주신 에이미언니께 감사의 인사를... (Thank you Amie언니!!!)

<상품!!_예압!>

그리고는 하이라이트! 픽스드기어 트릭경기를 구경했습니다. 

<트릭경기진행중>

이네스 처럼 픽스드기어로 플랫 트릭을 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보는 내내 너무 재미졌습니다.
프로 경기에서는 SFG의 광쌩님이 1등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축하축하)

이렇게 모든 경기가 끝나고 약 30여분간의 시상식이 끝나고는 다시 셔틀 버스로 탑승.
1시간여면 서울에 도착할텐데 유난히 차가 막혀서 4시간여만에 서울로 입성했습니다.
버스에서는 아이폰 배터리가 다 되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만
냄새도 힙합 음악도 힙합 푸쵸핸스인디에아-하던 목소리도 힙합 (과자마저도 힙합ㅋ)
힙합버스 아마 평생 잊지 못할 듯 합니다.

12시경에 도착.
압구정 투 홍대로 라이딩.
집에 들어오니 한시반경이 되더군요.

후아- 힘들기도 했지만 매우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다음에는 예쁘지투 다함께 춘천 라이딩하길 바라며
이상 정아였습니당-

<다함께 춘천으로!>

-덧: 여기서부터는 예쁘지투컷






사랑합니다.
평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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