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2 x 허빅 콜라보 라이딩

안녕하세요 삐랑뚱땅입니다. 
마구잡이로 셔터를 누르다 보니 사진만 엄청 많아요.
일단 첫번째 사진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이 나온 단체 인증샷.

찍은 사진들을 40자로 요약해 보자면,
유쾌한 허빅 친구들과 함께한 중거리 라이딩 & 양꼬치 격파 & 뚝섬 광장 소화 트릭 연습 정도 되겠네요.

2011.4.10 1:03 @다이스
유쾌한 허빅 친구들과 Fg2의 콜라보 라이딩이 있는 날.
오후에 방사능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모두 일찍 오셔서 자전거 정비를 하고 계셨어요.

반면에 미역 언니는 황금토를 너무 열정적으로 보내셔서 정신이 없었어요.( 나는누구 여긴어디.jpg)
어제 과음을 하시고 전에 살던 집으로 귀가하실 뻔했다고 하네요.
다행히 룸메이트인 누미 언니가 옆에 있어서 오늘 라이딩에 무사히 나오실 수 있었대요.
미역 언니는 합정 홍대 부분에 수 많은 룸메이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주말에 혼자 길을 걷고 있는 미역언니를 보시면 fg2 언니들에게 연락을 주세요.
일요일에는 함께 라이딩을 해야 하니까요.

 

그러고보니 누미 언니 자전거가 바뀌었어요.
언니한테 자전거 왜 바꿨어요 물어봤더니 '그냐아아앙' 이라고 대답하셨어요.
누미 언니, 그냥 바꾸신 빨간 자전거 예뻐요. 

어쨌든 그래서 허빅 친구들과 함께 뚝섬유원지로 라이딩을 가기로 합니다.

바람이 자전거를 밀어줘서 페달에 발만 올리고 있어도 속도가 27km씩 나왔어요.
중간 중간에 구름다리를 건넌다거나 굽은 길을 돈다거나 할 때에는 풍향이 바뀌어 핸들이 흔들거리곤 했지만 뚝섬유원지까지 신나게 달렸습니다.  

뚝섬유원지에 도착한 fg2언니들 단체사진
왼쪽부터 소희, 기혁언니, 고운, 해란언니, 민리, 누미언니

허빅분들도 한분씩 도착하시고...

뚝섬유원지 미니스톱 앞에서 잠시 쉬다가 양꼬치를 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양꼬치 집 앞에 자전거를 잘 포개어 놓고

양꼬치를 128꼬치 주문했어요. 사람이 많아서 128꼬치로는 부족하니까 탕수육도 주문하고 흡입 시작!

허빅크루는
+칭타오 1병 주세요
+ 맥주 두 병 추가요
+아줌마 여기 맥주 주세요
+맥주요
+아주머니 여기 맥주맥주요
했어요

양꼬치를 배터지게 먹고 기분이 좋아진 미역 언니와 누미 언니

손오공이 그려진 벽화를 중심으로 포즈를 잡아봅니다.

언니들의 퓨전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셔터를 누르시는 포토그래퍼 오빠.

 

촬영을 맞친 후 급 정색
 

제 사진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인증 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앗, 소희 카메라 레이더망에 걸렸네요. 예미 언니도 합세.

미역언니와 민리까지 함께 양꼬치 집 앞에서 다시 인증 사진을

그때 예미 언니가 뭔가 발견하고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했어요.

 
소희도 발견

소희야 봤어?! 봤어?!

예미 언니가 발견한 곳에는 연예인 허뱅 멤버 분이 계시더라구요. 소녀 팬의 마음으로 같이 찍어달라고 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허뱅 오빠는 사진 한 장 같이 찍어주시고 유유히 사라지셨어요. 픽시는 연예인 분들이 많이 타셔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허뱅 오빠와 사진을 찍고나니 싼다라박 낚시광 선생님이 보고싶어졌어요.

 

 그렇게 허뱅 오빠를 뚝섬유원지로 먼저 보내고 귀요미 미역 언니와  식 후 트릭 연습을 하러 뚝섬유원지 분수 광장으로 향합니다.

 

예미 언니는 범감독님에게 스탠딩 코치를 받았습니다.

스탠딩 신동이에요. 스탠딩만 알려줬는데 노핸드 스탠딩을 해요.

계속되는 예미 언니의 스탠딩 연습 연습

 

미역 언니는 원풋 연습을.

 

 
민리도 소희도 스탠딩 연습 삼매경
 

 

 

 

 

 

 

소희는 카메라만 들이대면 화보가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