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듯해 봄이 온줄알았지~ 그건 마치~ 나를 쳐다본 지하철의 꽃미남이 설마 나를 좋아하는거야? 라고 착각하는거와 마찮가지였어어~~~ 그랬어~~ 봄이 아니었어~~ 겨울이었어~~~


블로깅에 앞서, 이번 일요라이딩에 참석했는데 매우 추워서 고생한 여러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킁

아 진짜 간만에 다!이!스! 옹기 종기 모여 간만의 일요 라이딩딩딩디리딩딩

늘 바람빠지는 볼매의 앞바퀴, 이젠 튜브 갈때가 되었다 볼매.

Fg2의 두 남자.

보다못한 볼매의 앞바퀴 바람넣어주는 민병석이. 착한 병석이는 다른 모든이의 바퀴바람을 넣어주었어요.

자 슬슬 출발해봅니다~ 중간에 니모랑 우희도 만나기로 했으니 슉슉

요즘 선거유세가 한참인데 마포구2번 청정래?정청래? 라는 분의 독특한 유세현장. 하지만 아줌마들 라이딩이 조금 불안해서 우리들은 추월을 할 수 밖에 없었지...

볼매:아 이 따스한 바람, 햇빛 온 세상이 아름다와 보이는군화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어~

자전거를 베를린에 두고온 나를위해 다이스에서 잠시 대여해준 리더 725! 슝슝 잘나간다~ 아 고마웠어요 다이스!

반포찍고 라면도 먹고! 우희도 만나고 여의도를 향합니다.

우희가 겨우내 열심히 공들여 만든 새 자전거. 알흠답다....

여의도 온김에 룸메언니가 몸담고있는 본사에 가면 쏘신다며... 스무디킹으로 출똥

신난 니모!

다들 건강을 챙기자며 스무디킹 한사발씩! 나랑 쎈스는 치킨랩을 두개나 먹음 흐흐흐

새로나온 스티커, 우희 자전거에 붙이니 보라색이 되네잉~예쁘답.

자 이제 홍대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길은 공도를 선택.

언니들 공포의 질주 준비되었나요?

아 사실 이 서강대교를 건너며 찍은 몇 엄청난 사진들이 있는데... 우린... 페북 비밀방에서만 공유했음... 우히힛


암튼 마지막은 매쉬의 한장면같은 혹은 마카프라마의 한장면 같은 우리의 다운힐 ~~~

사실 나는 홍대에 더이상 살지않기에... 집에 오는길은~ 너무 힘이들어~ 그래서 전철을 탔스어. 근데 자전거 전용칸!

안전벨트도 있네요잉~


간만의 라이딩이었나... 다음날 나의 어깨는 너무 무거웠다네. 모두들 따듯한 봄 맞이 자전거타며 충분한 몸풀기를 생활화합시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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