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반포라이딩!
두근거리는 첫 행로였지만 자전거가 망가진줄도 모르고 타는 바람에 2번이나 넘어졌습니다ㅠㅠ
솔잎언니 아니였으면 자전거가 망가진줄도 몰랐을거에요ㅠㅠ
사고뭉치들 이끌고 오시느라 굉장히 수고하신 솔잎언니께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힘들게 자전거 고쳐주신 범진오빠께도 감사의 말씀을ㅠㅠ
그렇게 힘든 여정으로 겨우겨우 반포에 도착해서 허빅분들과 다른 몇몇분들과 담소를 나눈후
거기 계셨던 거의 모든 분들과 단체로 식사를 하러 압구정 돈부리로ㄱㄱ!

무언가 차도녀컨셉처럼 보이는 현주언니와 미역언니!

한나언니와 함께한 전형적인 브이샷!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돈부리였습니다. 비벼서 먹는건줄알고 비비려는 찰나에 언니들께서 먹는법을 알려주시고^^
짜지만 정말 맛있었던 돈부리 순식간에 격파!
-돈부리는 그 한그릇으로 배가 불러야 한다.-라는 글귀가 가게에 적혀 있었지만
눈앞에 바로 보이는 믹존스 피자가 저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왜 나만 배가 안차는것일까......왜 나만 무언가가 더 먹고 싶은걸까.......혼자 수없이 자책을 한후 참기로 하였습니다.

타이밍을 놓쳐서 뒤이어 늦게 도착하신 솔잎언니!
과격한 라이딩는 다르게 정말 소녀같이 샤방샤방하게 식사를 하시는 솔잎언니!

솔잎언니께서 응급처치 해주신 저의 손입니다. 이날 저는 솔잎언니에게 엄마의 사랑과 엄청난 슴가를 느꼈습니다.ㅠㅠ
마지막은 저의 셀to the카로 마무리!
다치기도했지만 정말 즐겁고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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