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삐랑뚱땅입니다.
픽시타고 소풍가자라는 행사에 참여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피부에 닿는 바람이 상쾌한 자전거 타기 좋은 가을이 찾아 왔네요. 
안전라이딩은 잘 하고 계신지요?
(가정통신문톤으로 읽어주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그동안 열심히 자전거타면서 살도 태우고 기미도 만들고,
밀린 공부도 하면서 학원도 다니고, 학교도 벌써 개강해서 과제의 늪에 빠져살고 있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몹시 궁금하네요~ 요즘 블로그로 올라오는 글이 뜸해서 먼저 남겨봅니다 ^^







픽시를 3월달에 처음 탔으니 벌써 반년이나 탔네요~! 그리고 Fg2가 생긴지도 벌써 반년이 지났어요 우와~
앞으로 1년 후에도 2년후에도 이렇게 자전거라는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모여서 재미있게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자전거를 타면서 몸에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일단 다리예뻐진다 얇아진다는 제 다리 보시면 다 근거가 없는것 같습니다.
근데 확실한건 자전거타면 살이 타네요.
별로 안탄것 같았는데.... 5월달과 8월말은 비교해보니 정말 무지 막지하게 탔네요. 겨울엔 돌아....오겠죠...?
처음에는 살 내놓는 줄줄이 그라데이션이 생기더니 지금은 다 깜해요. 그냥 깜해졌음...앞이 깜깜하네요. 포기하면 편합니다.








5월달 이후로 트릭에는 진전이 없어서 라이딩만 주구장창 헀는데요 얼마전에 최고속도 50.2를 찍었어요~!
과천에서 사당으로 이어지는 도로보면 맨홀 뚜껑 하나 없이 아주 잘 깔려있는데요 길이 너무 좋아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패달링하고 나중에 속도계를 확인하니 50이 넘어있더군요 ! ! ! 너무 신났어요~
어디선가 숨어서 분노의 패달링을 하고 있을 fg2 여성분들 ! 같이 달려요 ㅎㅎㅎㅎㅎ


Posted by 삐랑뚱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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