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2 시스타들 안녕!!!!!
나없는 한주 동안 참 시원~하게 잘들 놀았더군요!!! 힝. 난 서브에 불과 했어.내 없이도 이렇게 재밌게 놀다니!!
나 솔방은 백수 기념으로 강릉을 찍고 왔답니다. 참 더럽게 좋더군요.!
가는날 저녁 하늘이 미쳤는지 비가 도라이 같이 오더니,강릉 소식통에게 전화를 때려보니
강풍때문에 비가 옆으로 오고 있으니 자전거를 가지고 오는것은 미친짓이라고 하였지만.
뭐 하늘은 우리편이었습니다, 다음날 거짓말같이 햇빛이 쨍쨍하였으니까요:]큭큭큭



            
           


 





아.. 정말 정말 비온뒤라 음이온이 땅에서 미친듯이올라와 몸에 쫙쫙 달라 붙는 느낌이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모릅니다.
귀여운 팬션들과 민박집들, 해변도로, 한적한 바닷가,. 부산이 고향인 저는 이런 한적한 바다가
가끔씩 너무 그립답니다. 수두룩 빽빽한 파라솔로 더럽혀진 해운대와 오염으로 그득한 광안리 바다...T^T
fg2시스타들이 너무 그리워 다음에 다같이 꼭 오겠노라고 주문진 앞바다한테 단디 각오하라고 전해주고
저는 아쉬운 발길을 뒤로 하고 서울로 케임백 했습니다.
경포-주문진.쉬엄쉬엄 한40분걸렸던 것 같은데 너무 아름다운 바다경치 때문에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다음에 꼭꼭꼭 1박2일 투어 떠납시다!
일단 제주도 먼저 가고...히히히.

아참, 저는 강릉을 비밀의 그와 함께 했습니다.
궁금하신분은 제 블로그로...짜다리 뭐 궁금하겠냐만은.키득키득.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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